가수 헤라가 하동 중평리 상촌마을에서 어르신들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HR엔터페인먼트

가수 헤라가 하동 중평리 상촌마을에서 어르신들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HR엔터페인먼트



가수 헤라(본명 원천)가 지난 12월 4일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상촌마을 인근에서 농업 체험 및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헤라는 천여 평 규모의 부지에 산딸기 묘종을 심으며 지역 농업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상촌마을회관을 방문해 이정규 이장에게 노루궁뎅이 버섯즙(110ml) 61박스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하동경찰서 금남파출소 변진수 소장과 마을 관계자들이 함께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헤라가 몸담은 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이철구 협진공조닥터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