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과 직원들이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과 직원들이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공간 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경주시는 2019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에 이어 이번 2025년 인증까지 연속 선정돼 유효기간이 2028년까지 유지된다.

그동안 경주시는 △도란도란 쉼터 설치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창구 운영 △분야별 공간 재배치 등 시민 맞춤형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실을 개선해 왔다.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직원 친절 응대 교육을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 행정 서비스 수준도 꾸준히 높여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