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정력 입증…기업SOS 우수상 수상

●31개 시·군 대상 평가서 상생협력 모델·규제 개선·홍보 실적 높은 점수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기업애로 해소로 경기도 평가서 높은 점수 획득

김포시, ‘2025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일 수원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김포시는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분야에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수상에 따라 시상금 300만원을 확보한 김포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애로 해결과 협력 기반 지원체계를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애로 관심도, 기업애로 처리, 규제 개선, 홍보 실적 등 전반적인 기업지원 행정력을 종합 심사하는 1차 정량평가와, 시‧군의 우수시책 발표를 중심으로 한 2차 정성평가로 구성됐다.

김포시는 기업애로 처리 실적과 규제 개선,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차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2차 정성평가에서도 관내 대형공사에 지역 제품과 지역 인력이 우선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우수 시‧군 5곳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