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등 높은 평가…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시정 추진 약속

목포시가 최근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최근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최근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반부패·청렴정책을 평가하는 제도로, △계획·실행 △성과·확산 △가·감점 등 3개 부문과 14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점수가 산정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우수·장려 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평가에서 목포시는 △조직문화 혁신 △반부패·청렴교육 확대 △청렴캠페인·홍보 강화 △청렴페스티벌 개최 등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활동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 이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과 공정한 시정 구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반부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