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공고 포스터.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공고 포스터. 사진제공=광양시




영양사·위생사 등 자격증 소지자 대상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강화 목적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팀원 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단체급식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고 광양시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영양사, 위생사, 식품(산업)기사 자격증 가운데 하나 이상을 소지하고, 2025년 12월 11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급식관리지원센터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된 인원의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주요 업무는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 지원을 비롯해 식단 및 조리 안내서 개발, 위생·영양 교육자료 제작, 현장 컨설팅 등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가이드라인에 따른 업무 전반이다.

급여는 2026년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지급되며, 급식비와 직무수당, 명절휴가비 등 각종 수당이 별도로 제공된다.

복지 혜택으로는 4대 보험 가입을 비롯해 3개월 이상 근무 시 명절휴가비, 1년 이상 근무 시 퇴직급 지급 등이 포함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영양과 위생 분야에 관심 있는 전문 인력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제출 서류, 접수 방법은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