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애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2025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을 받고있다. 사진제공ㅣ양경애 의원

양경애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2025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을 받고있다. 사진제공ㅣ양경애 의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구리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가 ‘2025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심화되고 있는 어르신 디지털격차 문제에 주목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점이 우수한 정책·입법 사례로 평가받았다.

해당 조례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온라인 행정·금융 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경로당 등을 거점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 지역상권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 현장체험형 학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양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않도록 하는 것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