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기우회원 지혜가 경기도 의정의 나침반”

김 의장은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도민의 미래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나눴다.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월례회는 제12조(대표 김진경 의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 발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의 특강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진경 의장은 인사말에서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돼 주신 기우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경기도가 여러 난관을 흔들림 없이 헤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우회원 여러분의 경험과 통찰은 의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매우 소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욱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