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2년 연속 상생의 꽃 피우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사진제공=여수시도시관리공단

‘상생경영 우수기업’ 2년 연속 인증
지역사회 수요 반영한 ‘장애인 운동 처방’ 등 상생 프로그램 성과 인정
전국 시설관리공단 최초 기록 깨고 2연패 달성
ESG 경영 모범사례 등극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24일 2년 연속 획득했다.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의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 실적, 운영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상생’ 부문의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연달아 인증을 받아, 상생경영의 지속성과 체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공단 시설을 적극 활용해 추진한 ‘장애인 운동 처방 서비스’ 등 지역사회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단이 단순한 시설 관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송병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공단이 꾸준히 추진해온 지역사회 상생 노력과 ESG 경영 실천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