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단거리 선수단이 동계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육상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단거리 선수단이 동계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은 1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예천스타디움과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육상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단거리 선수단 106명이 참여하는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마련됐다. 우수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코칭과 세밀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기간 중 7~8일 이틀간 진행되는 해외 우수 지도자 초빙 특강에는 2024 파리올림픽 일본 국가대표팀 헤드코치를 역임한 야마자키 카즈히코 감독이 참여해, 단거리 스타트와 가속력 향상을 위한 전문 테크닉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기술적 완성도와 잠재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수단의 올바른 성장과 스포츠 윤리 확립을 위해 인성교육과 도핑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자기통제와 인내, 배려를 핵심 가치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예천군은 한국트레이너협회와 협업해 전문 재활치료 인력 5명을 전지훈련 기간 상주시켜 부상 예방과 훈련 컨디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천목재문화체험장과 예천활체험센터 방문, 선수단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명소 홍보와 체류 만족도 제고에도 나선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새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예천을 찾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역동의 기운을 안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질주할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