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청렴한 공직문화 강조
행안부·전남 거친 ‘행정 전문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주력

정현구 부시장이 여순사건 역사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일정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여수시

정현구 부시장이 여순사건 역사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일정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정현구 신임 부시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취임 다음 날인 2일 선원동 현충탑 참배와 시무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여순사건 역사관 방문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를 비롯해 산업 구조 전환 대응, 해양·관광·문화도시 육성, 시민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청렴을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과 소통·화합의 공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정 부시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장관비서관, 인사기획관, 감사관 및 전라남도 예산담당관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2024년 무안 부군수와 2025년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역임한 뒤 여수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정 부시장은 신속한 현황 파악을 위해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읍면동 현장을 직접 돌며 시정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