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 청년 농업인 토마토 정식 작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 청년 농업인 토마토 정식 작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토마토 3만9천주 식재… 4월 첫 수확 앞두고 스마트 농업 본격화
봉화군이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 청년 농업인들의 토마토 정식 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 시대가 열렸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스마트팜 B동 1·2구역 입주팀 6명이 토마토 2만6,000주를 정식한 데 이어, 21일 마지막 3구역 입주팀 청년 농업인들이 서양계 토마토 ‘데프니스(Dafnis)’ 1만3,000주를 추가로 심으면서 모든 입주팀의 정식 일정이 완료됐다.

이번에 식재된 토마토 모종은 경기 평택과 전북 정읍의 우수 육묘장에서 들여온 건실한 개체로, 오는 4월 첫 수확을 시작해 연중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총 3.6ha 규모로, 산광불소필름 온실 2개 동으로 조성됐다. 영농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현재 총 21명의 청년 농업인이 3인 1팀을 이뤄 입주해 있다.

이들은 첨단 환경·생육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온도, 습도, 양액 등을 정밀 관리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정식 완료를 기점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입주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 농업 확산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