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핵심 공약 발표…속도·경제·문화·환경·행복의 자긍심 강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김교흥 국회의원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김교흥 국회의원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9회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출마 일성으로 “유정복 시장의 ‘잃어버린 4년’을 바로잡고 인천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며 현 시정을 정조준했다. 특히 유 시장의 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의 실적 부재와 대선 행보를 위한 행정력 동원 의혹 등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신·원도심 간 균형 발전을 통한 ‘대통합 인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검증된 실천력’을 내세웠다. 인천고등법원 유치와 서울 7호선 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역 숙원 사업을 성사시킨 성과를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의 미래를 재설계하겠다는 포부다.

주요 공약으로는 ▲서울 20분 생활권 구축(GTX-D·E 예타 면제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아시아의 할리우드 조성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환경 주권 회복 ▲공공의대 설립 등 ‘5대 자긍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이정민 전 이태원참사 유가족 대표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꿈을 찾아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인천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지역구 중심의 2차 출마 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