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평생학습관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 평생학습관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이 추진 중인 평생학습 정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양양군은 2025년 평생학습 수강생 수가 1334명으로 집계돼 전년도 809명 대비 64.9%(525명)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양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완성품 제작을 통한 즉각적인 성취감 제공,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지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수강생의 재참여와 추천으로 이어지며 참여 인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양양군이 실시한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6점, 추천 의향은 4.59점으로 조사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취미 활동을 통한 일상의 활력 회복과 사회적 교류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며, 공예·미술·요리 등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학습 참여 전·후 행복도 조사에서는 참여 전 4.17점에서 참여 후 4.37점으로 상승해, 평생학습이 주민의 심리적 안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90%가 삶의 질 개선을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양양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층 참여 확대, 진로·소득 연계 맞춤형 과정 운영, 학습–동아리–지역활동으로 이어지는 활동 연계 지원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의 지역사회 확산 효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한 결과가 수강생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파도를 탈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양양이 될 수 있도록 연령과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양 |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