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포항시장 출마예정자가 ‘쌍특검’의 즉각적인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문충운사무소

문충운 포항시장 출마예정자가 ‘쌍특검’의 즉각적인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문충운사무소




통일교 게이트·공천뇌물 의혹 특검 촉구…천만 서명운동·1인 시위도
문충운(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출마예정자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른바 ‘쌍특검’의 즉각적인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예정자는 1월 27일 논평 및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뇌물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제 도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특검을 정정당당하게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8일간의 단식은 철저히 외면한 채, ‘지방선거용’이라는 비판을 받는 ‘2차 종합특검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민주당의 모습은 협치의 실종이자 선택적 특검, 내로남불 정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의 본래 취지는 국민적 의혹이 집중된 권력형 비리 사건을 독립적인 수사기구가 맡아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진실이 두렵지 않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바로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문 예정자는 또 “다수의 힘을 앞세워 진실을 덮으려는 정치 폭거를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쌍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문 예정자는 이날 포항 죽도시장 입구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통일교 게이트·공천뇌물 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한 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민주당의 특검 수용을 요구하는 1인 피켓 시위에도 나섰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