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예산 16억 5천만 원 투입… 내연기관차 교체 시 최대 130만 원 추가 지원
충전 인프라 확충도 ‘총력’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3일부터 2026년도 저공해자동차(전기·수소) 민간 보급사업 상반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올해 1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용차 70대 △전기화물차 50대 △수소 승용차 2대 등 총 122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3년 이상 보유한 본인 명의의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판매한 후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구매자에게는 최대 130만 원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가능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저공해자동차의 구매 수요가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충전설비 등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부터 90억여 원을 투입해 총 772대의 저공해자동차를 보급했으며 2025년에는 관내 등록 비율을 2%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고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