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연간 이용객 8만 명을 넘어서며 가족친화 복지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연간 이용객 8만 명을 넘어서며 가족친화 복지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제공│해남군




장난감 도서관·동네부엌 등 인기
부족한 인프라, 수준 높은 콘텐츠로 극복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화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연간 이용객 8만 명을 넘어서며 가족친화 복지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8만 3254명의 주민이 가족어울림센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개관 첫해(6만 775명) 대비 약 37% 증가한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4237㎡ 규모의 복합시설로 층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층은 365일 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2층은 장난감 도서관과 실내놀이터 △3층은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지난해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족코칭스쿨’과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는 ‘동네부엌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개 면 지역 가족을 초청하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족어울림센터는 개관 3년 만에 명실상부 해남 가족 행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누구나 찾아와 함께 돌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