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영덕군

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영덕군




9~19일 팝업부스 운영…지역 특산물 기반 로컬상품 홍보·판매
영덕군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기업들이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현대아울렛 대구점에서 팝업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홍보·판매 활동에 나선다.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영덕군은 2022년 공모에 선정돼 총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2024년부터는 청년들의 창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는 지난해 상반기 창업한 12개 업체 가운데 6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로컬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과 주요 상품은 △‘초블레스’ 애플사이다비니거 선물 세트 4종 △‘과편당’ 수제 곶감·휘낭시에·쿠키 선물 세트 △‘밍모리’ 설날 쿠키 세트 6종 △‘로컬조이’ 스트레스 해소 볼과 수제 사탕 세트 △‘봉 모멍’ 핸드메이드 뜨개 소품과 그림 동화책 △‘비바’ 영덕 특산물 샌드 제품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창업기업들이 기획 단계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공동 판촉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등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환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 특산물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 창업자들의 도전 정신을 소중히 키워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