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증부터 환급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시범 운영 통해 2,500만 원 환급 정리, 지급률 77% 기록

인천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올해부터 ‘미추홀구 지방세 환급 신청’ 카카오톡 채널을 본격 운영해 기존 우편 안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 모바일 기반 맞춤형 납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지방세 환급 안내는 일반 우편으로 발송돼 제작부터 배송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됐으며 주소지 불명 등으로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환급 대상자에게 즉시 안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납세자가 본인 인증을 거쳐 환급 금액 확인부터 신청까지 채널 내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장기 미수령자 2,000명을 대상으로 알림톡을 시범 발송해 약 2,500만 원의 환급금을 정리했으며, 올해 1월 본격 운영 이후 환급금 지급률 77%를 기록했다.

현재 미수령 지방세 환급금은 약 1만 건, 총 2억 2천만 원 규모로,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으로 발생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구 관계자는 “실제 거주지가 불분명한 납세자에게도 안내가 전달될 수 있어 환급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알림톡 수신 시 카카오톡 공식 인증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모바일 이용이 어렵거나 알림톡이 의심될 경우 구청 방문, 전화, 위택스를 통해서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