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안전 봉사단’ 전문 교육 실시해 재난 현장 안전 대응력 강화
●주민 자발 참여 중심 자생적 안전 선순환 구조 구축 목표

인천 미추홀구, 자원봉사 특화 사업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 자원봉사 특화 사업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안전을 강화하는 ‘자원봉사 특화 사업’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멍딧불이 순찰대’와 ‘질서 안전 봉사단’을 올해 확대·강화해 주민 참여 기반의 생활 밀착형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멍딧불이 순찰대’는 반려견 산책 활동과 방범 순찰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5개 팀이 운영돼 총 391회 순찰과 90건의 안전신문고 신고 실적을 기록했다. 순찰대는 가로등 고장, 보도블록 파손, 범죄 취약 지역 등 생활 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구는 올해 순찰대를 5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선발된 대원을 대상으로 반려견 행동 교정 및 순찰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 뒤 연말까지 주 1회 이상 순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도 추진하여 오는 10월에는 반려견 문화 확산을 위한 ‘펫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및 재난 현장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질서 안전 봉사단’은 지난해 5개 주요 지역 행사에 110명이 투입돼 행사 안전 관리를 지원했다. 구는 올해 핵심 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인파 관리 요령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추홀구는 자원봉사 특화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안전을 관리하는 참여형 생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며 반려 인구 증가 추세를 고려해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모델을 지속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