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시장·강화터미널서 현장 서명, 관광객·이용객 공감대 확산
●3000번 노선 장시간 소요 지적, 연휴 교통 불편 가중

강화군,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유치를 위해  현장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유치를 위해 현장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이 서울역과 강화군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유치를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현장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군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군은 설 명절 대목을 맞아 방문객이 집중된 강화풍물시장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한 데 이어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강화터미널로 홍보 거점을 옮겨 노선 유치 필요성을 알렸다.

강화풍물시장 상인들은 서울역과 직접 연결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개통될 경우 관광객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강화터미널 이용객들 역시 높은 공감대를 보이며 뜨거운 현장 반응을 보였다. 현재 서울을 연결하는 3000번 버스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며 30여 개 정류장을 거치는 구조로 주말이나 명절 연휴에는 이동 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러한 교통 여건에 대한 문제 인식은 서명 참여로 이어졌다.

군은 이달 초부터 서울역~강화 M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집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해 노선 신설의 필요성과 군민 수요를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현장 중심의 서명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교통 불편과 요구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강화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화|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