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9일 부시장 주재로 ‘2026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 대응 방향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지난 9일 부시장 주재로 ‘2026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 대응 방향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경찰·소방·한전 등 합동 대책…옥곡 산불 거울삼아 초동 대응 강화
41명 산림재난대응단 상시 가동…합동 캠페인 및 주민 대피 교육 추진
광양시는 지난 9일 부시장 주재로 ‘2026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 대응 방향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산림소득과 등 4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시산림조합 등 4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피체계 공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 초기 대응 공조 강화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또한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양시는 지난 1월 21일 발생한 옥곡 묵백 산불을 계기로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산림재난대응단 41명을 1월 1일부터 편성 운영해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2월 12일에는 전라남도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에 참석해 산불 현장 지휘체계 및 주민 대피 사례를 발표하는 등 광역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과 주민 대상 산불 대응 및 대피 교육을 실시해 산불 예방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