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연계… 문제행동 분석부터 산책 실습까지 1:1 맞춤형 지도
오늘부터 1기 참여자 모집… 실내외 병행 교육으로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교육 안내문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교육 안내문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연계 프로그램인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제1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의 공격성, 짖음 등 문제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호자의 고민을 해결하고, 시민 간 갈등을 예방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TV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TV 동물농장’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신뢰를 쌓은 권혁필 행동교정사가 직접 지도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권 교정사는 반려견의 행동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 가정의 생활 습관과 양육 환경에 맞춘 ‘2: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연간 총 6기로 구성되며, 각 기수별 2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1기 교육은 오는 3월 15일과 3월 29일,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1회차 교육은 실내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에서 나타나는 습관적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정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회차는 실외 교육으로 1회차 훈련 결과 점검과 올바른 산책 방법, 반려견 사회화 교육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사전조사를 통해 양육 환경과 문제행동 유형을 파악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교육은 운양역 환승센터 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확인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포|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