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6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문경시

문경시가 26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문경시


문경시가 기상 여건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완공을 축하했다.

해당 실내놀이터(문경시 점촌1길 5)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2층, 연면적 302평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볼풀장과 인공암벽, 그물놀이, 슬라이드 등 기본 놀이시설을 갖춘 신체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파쿠르(장애물) 놀이시설과 대형 슬라이드, 미끄럼틀 등을 배치해 도전·모험형 놀이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시설은 실내 놀이공간과 돌봄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조성됐다. 시는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중순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동 친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계절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