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 순천시의장이 전남·광주의 미래를 바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의회

강형구 순천시의장이 전남·광주의 미래를 바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의회




28만 시민과 함께 초광역 지방정부 출범 지지…동부권 균형발전 촉구
RE100 산단·동부청사 강화 등 5대 해법 제시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가 지난 1일 전남·광주의 미래를 바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 통과는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위기 속에서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되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강력한 초광역 지방정부로 거듭나는 법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시의회는 통합의 당위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행정통합 지지 성명과 전남 동부권 미래경제동맹 공동선언문 등을 발표하며 동부권의 전략적 연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행정통합 추진 지지 및 전남 동부권 균형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통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시의회는 이번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순천시가 남해안권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이자 생태와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한다.

강형구 의장은 환영의 뜻을 전하며 동부권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권역별 재정 쿼터제 마련, 국립의과대학 조속한 설치, 동부청사 권한 강화, 도농복합시 읍·면 지역 보호 장치 마련 등을 구체적인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불균형을 경계해야 한다”며 철저한 후속 조치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장은 “통합 과정에서 순천시민의 이익이 소외되지 않고 순천시가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