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1,902억 증액 ‘민생 추경’ 편성… 총 3조 9,425억 규모
3기 신도시 출자·4개 구청 운영 등 ‘생활 밀착 예산’ 푼다
안전·복지·기반시설 확충에 3.9조 원 투입… 4월 확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시민 일상을 보듬는 생활 밀착형’ 예산에 방점을 뒀다. 특히 본예산 대비 1,902억 원이 늘어난 총 3조 9,425억 원 규모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약 5.07% 증가한 수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그리고 지난 2월 1일 개청한 4개 구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비가 대거 포함됐다.

주요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3기 신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화성도시공사 현금출자금 40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복지 등 민생안정 대응(165억 원) ▲도로 확충 및 재포장(115억 원) ▲4개 구청 안정 운영 예산(96억 원) ▲시민 현안 사업(80억 원) 등이 담겼다.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예산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34억 원) ▲소하천 정비(32억 원) ▲황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14억 원) ▲제부도 꼬리길 재정비(11억 원) 등을 꼼꼼히 챙겼다.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3월 16일부터 개최되는 화성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신속히 해결하고, 민생 안정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