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2026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2026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새마을운동 56주년 기념·탄소중립 실천
청도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2026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청도군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 기념과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212개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실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당일에는 9개 읍면에서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 300여 대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고지와 고철, 농약 비닐 등 약 700톤의 재활용품이 수거될 예정이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000년 3월부터 2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와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환경을 위한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와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평가받으며 6년 연속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만희 청도·영천 국회의원, 최형재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과 공연, 유공자 표창, 환경선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