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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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원정서 개막전… 육동한 시장, 원정 응원단 직접 배웅하며 ‘필승’ 기원
‘K리그2 라이선스’ 신청 완료로 승격 의지 선명… 29일 홈 개막전서 ‘축구 열기’ 정점 예고
춘천시민축구단이 2026 시즌 K3리그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상위 리그 진출을 향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리그 참가를 넘어 K리그2 승격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대전에서 열리는 2026 K3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올 시즌 팀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육동한 시장의 ‘환송’과 팬들의 ‘함성’… 민관 합동 원정 응원
시즌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에 춘천시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오전 춘천종합체육관을 직접 찾아 대전으로 향하는 원정 응원단을 환송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 응원은 팬클럽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춘천을 ‘축구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시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 시는 원정 응원을 통해 시민과 구단이 하나로 묶이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축구도시 춘천’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K리그2 승격’ 꿈이 아닌 현실로… 라이선스 신청 완료
올 시즌 춘천시민축구단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승격’이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춘천시민축구단을 포함한 K3리그 소속 5개 구단이 K리그2 승격을 위한 필수 요건인 ‘K리그2 라이선스’ 신청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춘천시민축구단이 프로 무대 진입을 위한 행정적·시설적 준비를 마쳤음을 의미하며, 성적만 뒷받침된다면 언제든 상위 리그로 올라갈 준비가 되었음을 공표한 것이다. 구단 관계자는 “K리그2 라이선스 신청은 우리 구단의 명확한 목표 지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상위 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월 29일 송암스포츠타운 ‘홈 개막전’ 기대감 고조
8일 대전 원정으로 기세를 올린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3월 2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대망의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경기인 만큼, 구단과 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 문화를 기반으로 구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올 시즌 춘천시민축구단이 보여줄 드라마틱한 성장을 위해 도민과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춘천 |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