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대영중·고등학교 ‘이글스(Eagles)’ 팀이 ‘2025~2026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KRC)’ 대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주교육지원청

영주 대영중·고등학교 ‘이글스(Eagles)’ 팀이 ‘2025~2026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KRC)’ 대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주교육지원청


영주 대영중·고등학교 교내 AI·로봇 동아리 ‘이글스(Eagles)’ 팀이 ‘2025~2026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KRC)’ 대회에서 경기 성적 1위와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한국 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글스 팀이 참가하게 될 ‘FIRST Tech Challenge(FTC)’는 미국 FIRST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공학 경연대회다. 중·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매년 제시되는 새로운 주제에 맞춰 로봇의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소프트웨어를 코딩해 미션을 수행하는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대회다.

지난 6일 오전에는 임종득 국회의원이 대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의원은 “결과를 떠나 한 분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하는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 융합 인재”라고 말했다.

이상린 대영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 2년 연속 세계대회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도시인 영주에서 한국 대표 팀이 배출돼 세계대회에 진출한 것은 지역사회에서도 매우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지역사회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