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빠삐용Zip’ 내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서로살림터 운영 활동가’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이 ‘빠삐용Zip’ 내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서로살림터 운영 활동가’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장흥군




수리·업사이클링부터 예술 치유까지…무상 공간 지원받을 찐 크리에이터 뜬다
월 10회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지원금 제공
전남 장흥군이 ‘빠삐용Zip’ 내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서로살림터 운영 활동가’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로살림터’는 서로가 서로를 살려내는 터전이라는 의미로, 과거 고립의 공간이었던 교도소를 생활기술 공유와 공동체 회복의 따뜻한 장소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생활기술(수리, 업사이클링), 문화예술(지역자원 창작, 예술치유), 생존기술(자급자족 요리) 등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이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군은 서류 심사를 통해 1차로 8개 팀을 선발해 4월 7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이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 5개 팀을 선정해 12월까지 ‘서로살림터’ 프로그램 운영을 전적으로 맡긴다.

선정된 활동가는 사업 기간 동안 월 10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여는 ‘서로살장’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일정 금액의 활동 지원금을 든든하게 제공하며 공유공간도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공모 관련 사업 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빠삐용Zip ‘영화로운 책방’에서 개최한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장흥군청 또는 빠삐용Zip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K-콘텐츠 촬영 명소로 주목받는 빠삐용Zip이 이제는 주민들이 서로의 생활기술과 경험을 나누는 생활 실험의 장으로 거듭난다”며 “주민 주도형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