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지난 10일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회의실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입소자 안전 확보를 위한 ‘2026년 요양병원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이 지난 10일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회의실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입소자 안전 확보를 위한 ‘2026년 요양병원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구례군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서 실전형 화재 대피 훈련 전격 실시
김순호 군수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생명줄… 군민 소중한 생명 보호에 만전”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0일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회의실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입소자 안전 확보를 위한 ‘2026년 요양병원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 시 종사자들의 임무 숙달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도상훈련에는 구례소방서,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구례병원, 구례군 안전교통과 등 5개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소방활동 대응 방안(소방서), 대피계획서 및 대피카드를 활용한 입소자 대피 계획(요양병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신속대응반 가동(보건의료원), 응급실 수용 및 병실 확보 계획(구례병원) 등 기관별 대응 전략 발표와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가상의 화재 상황을 치밀하게 설정하고 실제 대피 동선과 이동 수단, 환자 특성에 따른 이송 지원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도출한 개선 사항을 대피 계획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 동선 및 역할 분담 체계를 보완하고, 향후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