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12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LF와 ‘고흥 신곡리 골프 & 리조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가 12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LF와 ‘고흥 신곡리 골프 & 리조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흥군




과역면 신곡리에 47만 평 규모 정규 18홀 골프장·300실 리조트 2029년 조성
공영민 군수 “행정 절차 적극 지원”, ㈜LF “프로대회 가능한 전국 최고 시설 만들 것”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대규모 민간 자본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지역 경제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고흥군에 따르면 12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LF와 ‘고흥 신곡리 골프 & 리조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고흥군 최초의 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김유일 ㈜LF 부회장, 조용철 ㈜구곡조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단단히 다졌다.

이번 투자협약은 과역면 신곡리 일원 154만 7637㎡(약 46.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28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사업 시행은 ㈜LF의 100% 자회사인 ㈜구곡조경이 맡으며, 2029년까지 18홀 규모의 정규코스 대중골프장과 300실 규모의 리조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흥군 최초의 골프장 조성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신속한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일 ㈜LF 부회장 역시 “약 47만 평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국내 18홀 골프장 평균을 뛰어넘는 압도적 규모의 코스를 설계했다”며 “프로대회 개최가 가능한 전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올해 1월 토지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고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