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2일 군청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지사, NS종합건설과 ‘남풍지구 행정복합타운 입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I 영암군

영암군은 12일 군청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지사, NS종합건설과 ‘남풍지구 행정복합타운 입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I 영암군




27만㎡ 부지에 행정·복지·주거 결합… 국유림관리소·건보 영암지사 이전 확정
나아가 ‘전남광주특별시’ 대비… 국토 서남권 행정 중심지로 육성 방침
전남 영암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남풍지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지사, NS종합건설과 ‘남풍지구 행정복합타운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도포면에 있는 영암국유림관리소와 영암읍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지사는 남풍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로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기관들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조율해 최종 입주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영암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남풍지구 행정복합타운은 총면적 27만 8,578㎡ 부지에 공공청사를 비롯해 고령자 복지주택, 공공임대주택, 공원 및 광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꾸며진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3년간의 계획 수립 기간과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행정과 복지, 주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혁신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출범할 ‘전남광주특별시’의 정부기관 이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주택단지에 대한 민간 투자 및 분양 수요를 흡수해 남풍지구를 국토 서남권의 핵심 행정 중심지로 가꾸겠다는 방침의 일환이다.

영암군은 단지가 조성되면 주요 행정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되어 군민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남풍지구는 영암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계획된 공정대로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