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제25회 광양매화축제에서 하루 동안 13만 명이 넘는 역대급 상춘객을 끌어모았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제25회 광양매화축제에서 하루 동안 13만 명이 넘는 역대급 상춘객을 끌어모았다. 사진제공=광양시




2024년 유료화 이후 흥행 돌풍 입증…매화 절정 겹쳐 인산인해
절정 이룬 매화에 불고기김밥 등 특산물 먹거리 ‘불티’…안전·질서 운영도 만점
전남 광양시가 제25회 광양매화축제에서 하루 동안 13만 명이 넘는 역대급 상춘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의 위상을 확고히 증명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무려 13만 명을 훌쩍 넘기며, 2024년 유료화 전환 이후 일일 방문객 수 최고치를 화려하게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흥행 신기록은 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안정적인 현장 운영이 완벽한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한다.

이는 유료화 시행 이후에도 축제의 탁월한 경쟁력과 인기가 굳건히 지속함을 보여주는 명백한 지표다. 특히 축제 기간 매화가 눈부신 절정을 이룬 시기와 주말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전국 상춘객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민화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비롯해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쉼 없이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국 한 상, 광양불고기김밥, 광양토종닭꼬치, 매실담아·불고기담아도시락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가 불티나게 팔리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장 조성, 질서 있는 관람 환경 유지, 꼼꼼한 관람객 동선 관리 등 체계적인 현장 운영을 펼치며 방문객 만족도를 대폭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개화 절정과 맞물린 시기 선택, 알찬 콘텐츠, 특산물 먹거리가 종합적으로 적중한 결과”라며 “폐막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람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