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관계자들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 관계자들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전통시장 순회 밀착 캠페인 전개
기차마을·옥과·석곡 장터 돌며 올바른 예방 수칙 홍보
전남 곡성군이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결핵 감염을 맹렬히 차단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격 추진한다.

곡성군은 24일 “결핵예방주간(3월 22일~28일)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수칙을 촘촘하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옥과면, 석곡면 전통시장을 활발히 순회하며 진행한다.

결핵은 결핵균이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는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관리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있으며, 증상 발현 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를 중단하거나 늦추면 전파 위험성을 걷잡을 수 없이 높일 수 있다.

이에 곡성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대폭 확대해 왔다. 경로당, 복지시설 등 고령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이동형 흉부 엑스레이 장비를 투입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든든하게 연계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예방 홍보와 검진사업을 쉼 없이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