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70여 명·산불진화차·소방차 9대 투입, 실제 상황처럼 진행
●산불 확산 상황 따른 역할 분담·장비 운용 유기적 작동 여부 점검

인천 계양구,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점검을 위한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점검을 위한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점검을 위한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단일 기관 대응의 한계를 보완할 협력 체계 점검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또한 훈련에는 계양소방서가 주관하고 특수구조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계양산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전제로, 대응 1단계 발령 이후의 초기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인력 70여 명과 산불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9대가 투입되어 진행한 훈련의 핵심은 ‘초동 대응’이다. 각 기관은 현장 출동부터 진화 전략 수립, 주민 대피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계양구는 산불 확산 상황에 따른 역할 분담과 장비 운용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반복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