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새마을회가 몽골 울란바타르새마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새마을회가 몽골 울란바타르새마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서 업무협약 체결
인적·물적 교류 확대·환경보호·지역개발 공동사업 추진
경북 청도군새마을회가 몽골 울란바타르새마을회와 손잡고 국제 교류와 협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청도군새마을회는 13일 오전 11시 청도군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새마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새마을운동 정신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새마을운동 관련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환경보호와 지역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청도군새마을회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과 지역 간 공동 번영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청도가 지닌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상징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새마을운동 조직과의 협력 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양 지역 간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친도르지 자르갈 몽골 울란바타르새마을회장도 “청도의 선진적인 새마을운동 경험은 몽골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새마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