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관 주관 「청렴 컨설팅 및 공감 토크」

감사관 주관 「청렴 컨설팅 및 공감 토크」




청렴 생태계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 추진
 ‘소신톡’·‘청렴명함’ 도입으로 소통과 투명성 UP
여수교육지원청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청렴 인센티브 평가에서 2025년 하반기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청렴 우수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상승세를 2026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교육청은 ▲실행력 있는 청렴 생태계 강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지원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이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세우고 세부 과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관 차원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을 상시 운영한다.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원 간의 벽을 허무는 ‘소신톡(소통과 신뢰의 토크)’을 도입하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늘어난 신규 공무원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하향식 지시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상향식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해 행정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망도 촘촘해진다. 공사 관리,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등 민감한 분야를 정밀 분석해 집중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공익제보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청렴명함’을 제작해 배포한다. 조직 내 부당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갑질심의위원회’ 운영도 한층 내실화한다.

백도현 여수교육장은 “청렴 순위의 눈부신 상승은 전 직원이 친절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노력해 준 결과”라며 “2026년에도 형식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친절한 여수 교육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