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6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광역시 ’2026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ㅣ 대구시




25일 코오롱 야외음악당…박서진·영탁 등 정상급 출연
대구광역시는 25일 오후 6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2026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박서진·박군·박구윤·오유진·은가은·설운도·영탁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어르신 등 문화 취약계층에도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행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취약구간에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구호반 운영과 구급차 상시 대기 체계를 구축한다. 인근 병원과의 협조 체계도 사전에 마련했다.

교통 관리 및 편의시설 확충도 병행된다.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에는 지도 단속차량을 운영하고, 라바콘 설치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집중 관리한다. 이동식 화장실과 무더위 쉼터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강화된다. 행사장 인근을 지나는 시내버스 653번, 501번, 503번, 623번, 순환3번, 순환3-1번 등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행되며, 도시철도 두류역에는 행사 종료 시 영남대 방면 열차 1대를 비상 대기시켜 시민 수송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행사 당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트로트를 통해 시민이 하나 되는 문화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