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별도 보는 오감 만족 차밭 여행… 조나단 토크쇼 등 라인업도 빵빵
■낮에는 향긋한 말차 한 잔, 밤에는 낭만적인 차밭 영화 관람까지 완벽한 휴식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보성군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내걸고, 말차를 중심으로 한 체험과 공연, 야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관람객들의 참여와 체류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주무대 핵심 프로그램은 ‘보성 티 콘서트’다. 휴식과 음악, 소통을 결합한 이 공연은 날짜별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일 김영희와 정범균의 말자할매 콘서트를 시작으로 2일 가수 테이의 음악 여행, 3일 방송인 조나단의 청년 토크콘서트, 4일 스티브와 호구와트의 매직쇼가 연일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품격 있는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오후의 차밭’에서는 차 3종과 다식 3종을 코스로 제공하며 외국어 통역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또한 차를 소재로 한 ‘녹차올림픽’, ‘레트로 차밭 결혼식장’, ‘경찰과 도둑’ 등은 방문객이 직접 뛰어노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몰입도를 높인다.

해가 진 후에도 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2일 ‘라라랜드’, 3일 ‘너의 이름은’을 상영하는 ‘차밭 별빛 시네마’가 운영되며, 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 관측 및 감성 캠핑이 더해져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말차 브랜드관과 전시관, 판매관이 운영되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이끌어낼 방침이다.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성말차를 중심으로 체험, 공연, 야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구성해 차를 매개로 한 복합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보성군 일원에서는 보성군민의 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행사 등 굵직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열려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보성군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naver.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