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1.93% 증액…민생안정·재해예방·관광환경 개선사업 반영
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영덕군

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영덕군


영덕군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총 6,2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9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1.9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18억 원(2.05%) 증액된 5,890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주요 사업으로 중동전쟁발 고유가 피해지원금 66억 원을 편성해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전기료 지원비 5억 원을 반영해 산불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추경성립전 예산으로 추진 중인 산림재해대책비 26억 원,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1억5천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8천만 원도 반영됐다. 이를 통해 산림병해충 방제, 지역 일자리 창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지와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포함됐다. 장사해수욕장 관광지 편의시설 정비공사에 2억 원, 강구 오포리 친수연안 환경정비에 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우수저류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시설 보수공사에 10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중심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안정 사업을 신속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의회 의결 후 예산을 조속히 집행해 군민 부담을 덜고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