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망항서 3일간 열려… 수십억 원 경제 효과 창출
■ 어민들 합심해 가격 낮추고 즐길 거리 풍성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가 수많은 방문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깜짝 경매, 낚시 놀이터, 댄스 챌린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공연으로 채워졌다.

특히, 지역 어민들이 뜻을 모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꽃게를 내놓았고, 인근 식당들도 착한 가격으로 요리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6 진도개 페스티벌’과 발맞춰 행사장 간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연계 할인권을 배포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진도는 지난해 기준 전남 전체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1260톤의 꽃게를 수확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바다에서 건져 올린 진도 꽃게의 탁월한 품질을 전국에 확실히 각인시켰다”며 “특산물 판매와 향토 음식 소비 등으로 지역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진도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