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착 장학금 30% 확대…취업·지역 안착 유도
■ 10·19사건 유가족 장학금 신설…기회균등 지원 강화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6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6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가 지역 인재 육성과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6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장학금 규모는 총 10억 500만 원으로, 14개 유형에 걸쳐 총 845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전남인재 장학금 338명, 전남 정착 장학금 104명, 특별지정 장학금 403명 등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전남 정착 장학금’ 확대다. 지역 내 취업과 장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여기에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기회균등 장학금도 새롭게 포함되며 지원 폭을 넓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이다.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어 지원 대상의 문턱을 낮췄다.

접수는 15일까지 진흥원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동시에,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남 인재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