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놀이·예술심리 프로그램 병행…정서 안정·사회성 발달 지원
■ 부모 상담 연계까지…“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통합놀이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통합놀이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발달지연 및 다문화가정 유아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통합놀이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 교육과 보호자 상담을 함께 진행해 유아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본원에서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모래놀이는 주 2회, 회당 40분씩 전문 강사와 유아가 1대1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25회 운영된다. 아이들은 모래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감각 발달과 정서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 전후에는 보호자 면담을 실시해 유아의 정서 변화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가정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예술심리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신체 놀이를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와의 애착 관계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게 된다.

특히 유니바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단계별 놀이 활동은 신체 감각과 균형 발달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애 원장은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한 명 한 명의 발달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