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950만원 장학금 지급…“지역 인재 성장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청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청도군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권한대행 김동기)는 2026년도 장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총 353명에게 1억6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장 추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학회는 지난 3월 장학생 선발 공고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4월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분야는 중·고·대 입학성적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학우수 장학생’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희망 장학생’, 전국·도 단위 대회 입상자를 지원하는 ‘특기 장학생’, 두 자녀 이상 가구 학생을 위한 ‘다자녀 장학생’ 등 모두 7개 분야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89명, 중학생 122명, 고등학생 109명, 대학 신입생 11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약 3,0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1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생 선발 외에도 명문고 육성사업, 방과후 수업 지원 등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간 약 7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동기 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권한대행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이 곧 지역의 미래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