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존 확대·관람로 정비…꽃밭 속 인생샷 명소 기대
■ 시니어모델 패션쇼 눈길…사계절 ‘보랏빛 관광’ 이어간다

전남 신안군은 안좌면 퍼플섬에서 ‘프렌치 라벤더 축제’를 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안좌면 퍼플섬에서 ‘프렌치 라벤더 축제’를 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사진제공=신안군


퍼플섬이 5월을 맞아 보랏빛 향기로 물든다.

전남 신안군은 안좌면 퍼플섬에서 ‘프렌치 라벤더 축제’를 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퍼플섬을 대표하는 라벤더 축제는 202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규모를 키워가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번 축제를 앞두고 라벤더 공원 일대 관람 동선을 정비하고,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개막식에서는 라벤더를 배경으로 한 이색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라벤더 개화를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까지 이어지는 보랏빛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버들마편초와 아스타국화 등 계절별 꽃을 통해 연중 관광객 유입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사계절 관광지로서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