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거리·슬로시티창평 등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기반 마련
■ 소상공인 지원 확대 통해 상권 경쟁력 강화 기대

담양군은 올해 상반기 담양읍과 주요 관광지 일대 상권 5곳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넓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은 올해 상반기 담양읍과 주요 관광지 일대 상권 5곳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넓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이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과 자영업자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 상권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담양읍과 주요 관광지 일대 상권 5곳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넓혔다고 밝혔다.

새롭게 포함된 곳은 박물관거리와 슬로시티창평, 고서 지역을 비롯해 담양중앙 2번가와 3번가 일대다. 해당 구역에는 400여 개가 넘는 점포가 모여 있어 지역 상권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상권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졌으며, 중앙정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특히 관광객 방문이 잦은 담양의 특성상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가 지역 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상권별 특색을 살린 홍보사업과 거리환경 개선 등이 더해지면 상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골목상권은 전통시장 중심 지원제도 밖에 있어 혜택을 받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관광지와 전통시장, 인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