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수상작 ‘삼천리’ 함께 조성
상주시 무궁화동산 전경. 사진제공ㅣ상주시

상주시 무궁화동산 전경. 사진제공ㅣ상주시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내 무궁화동산이 새롭게 단장됐다.

상주시는 기념관 일원에 나라꽃 무궁화를 활용한 상징 경관 공간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기존 무궁화동산의 경관 품격을 높이고,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이 지닌 호국 역사와 무궁화의 상징적 의미를 함께 부각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주시는 사업을 통해 배달계 품종을 비롯한 무궁화 5종 124주를 새로 심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으로부터 기증받은 홍단심계 홑꽃 ‘불새’ 등 특색 있는 품종도 추가 식재해 동산의 볼거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홍단심계 홑꽃 ‘삼천리’도 함께 조성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품종과 수형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기념관 운영 부서인 사회복지과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관수 작업과 생육 점검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며 식재 수목의 안정적인 활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기념관의 역사적 가치와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무궁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