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투어·보물찾기·골든벨까지…체험형 프로그램 큰 인기
■ 주민 노래자랑 열기 후끈…섬마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신안군 장산도에서 열린 ‘2026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 장산도에서 열린 ‘2026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 장산도에서 열린 ‘2026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장산도 화이트정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7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초여름 섬 축제의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하얀 파도가 꽃으로 피어나는 섬’을 주제로 열린 축제장은 만개한 샤스타데이지로 뒤덮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꽃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장산도의 봄 풍경을 만끽했다.

올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장산도의 역사와 명소를 둘러보는 ‘장산역사투어’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 ‘데이지 골든벨’과 고무신 던지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열기를 더한 주민 참여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장산도 각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숨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마을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장산도의 자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겨주셨다”며 “앞으로도 샤스타데이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로 장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