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22명 한 달 집중 연습…7월 순천시장배 대회도 목표
곡성군 실버라인댄스팀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 실버라인댄스팀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산하 평생학습 정기강좌 소속인 실버라인댄스팀이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제21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체조 부문에서 장려상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평균 연령이 높은 22명의 어르신 학습자로 꾸려진 실버라인댄스팀은 이번 무대를 위해 남다른 투혼을 발휘했다.

이들은 대회를 한 달여 앞둔 시점부터 기존 정기강좌 시간에 더해 총 10차례의 강도 높은 집중 보충 훈련을 소화하며 서로의 호흡과 발걸음을 정교하게 맞춰나갔고, 함께 흘린 땀방울은 결국 수상이라는 눈부신 결실로 이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서로의 어깨를 다독여온 지난 한 달의 훈련 과정 자체가 우리에겐 크나큰 상이다”며 “오는 7월 14일 치러질 순천시장배 무대에서는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은빛 군무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아낌없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