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용 꽃 재배부터 블렌딩 실습까지…현장 중심 교육 진행
■ 체험·카페·치유프로그램 연계 기대…꽃차 소믈리에 자격 취득 가능

나주시는 ‘2026년 치유 꽃차 전문가 양성 가공 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치유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2026년 치유 꽃차 전문가 양성 가공 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치유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치유농업 활성화와 농촌융복합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2026년 치유 꽃차 전문가 양성 가공 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치유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꽃차 가공 기술 습득은 물론 치유 프로그램 운영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촌 체험과 치유농장, 카페 운영 등과 연계 가능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농업인교육관 조리실과 가공실에서 진행된다. 총 6회,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과정은 식용 꽃 재배와 이해를 비롯해 꽃차 제조 및 블렌딩 실습, 가공품 개발 기초, 치유농업 프로그램 연계 활용법 등 현장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잔화와 메리골드, 팬지, 금어초 등 다양한 식용 꽃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농장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꽃차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 가능성도 함께 다뤄 교육생들의 창업 및 운영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 수료자는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치유농장 운영자와 농촌체험마을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의 전문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꽃차 제조 기술을 넘어 치유농업과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농업 모델을 육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용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